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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통] "현상금 1100만 원...우병우를 잡아라!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처가의 강남 금싸라기 땅 매각 과정과 의경 아들 '꽃보직 특혜' 의혹, 그리고 '황제 조사' 논란까지.<br /><br />모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붙었던 꼬리표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, '현상수배'라는 단어 하나가 더 보태졌습니다.<br /><br />말 그대로, 우 전 수석 앞으로 천백만 원의 현상금이 걸린 겁니다.<br /><br />우병우 전 수석 지난주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 증인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잠적했죠.<br /><br />어디 있는지 몰라서, 출석 요구서도 전달되지 못했고요, 급기야 국회 경위들이 동행명령장을 들고 충북 제천 지인의 집, 기흥 컨트리클럽 골프장까지 뒤졌지만, 결국 허탕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'우병우 찾기 소동'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물론 현상금은 걸었지만, 수사기관의 지명수배, 현상수배는 아닙니다.<br /><br />다만, '두문불출', '행방불명' 상태로 법망을 피해 나가는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'공분'은 확실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시작은 정봉주 전 의원입니다.<br /><br />지난 7일, 정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"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수배"한다며, 현상금 200만 원을 내걸었는데요,<br /><br />목격담이 속출하자, 정봉주 전 의원은 현상금을 500만 원으로 올렸고요,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500만 원을 더 보탰습니다.<br /><br />여당 의원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한 TV채널에 출연해, 사비로 100만 원을 더 얹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총 천백만 원의 현상금이 우병우 전 수석에 걸린 것이죠.<br /><br />일반인들도 상금을 보탠다고 하니, 더 늘어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누리꾼의 제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 전 수석의 거처로 의심되는 아파트를 공개하거나, 부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는 구체적인 제보도 등장했고요,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우 전 수석의 가족이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고급 외제 승용차의 행방을 쫓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일명 네티즌 수사대.<br /><br />지난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장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진술 번복을 이끌어내는 활약을 펼친 바 있죠.<br /><br /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시민들이 제보를 하는데요. 2007년 7월 19일에 있었던 한나라당 후보 검증청문회… 이 당시 박근혜 후보 바로 앞에 있었던 이 분이 김기춘 실장 본인 맞으시죠? 오디오 좀 틀어주세요]<br /><br />[김기춘 / 前 청와대 비서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121837439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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